대한불교조계종 해인정사(주지 수진스님)는 지난 6일,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백중(음력 7월 15일)을 맞아 자비나눔을 실천하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하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해인정사 주지 수진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기 위해 불자들의 마음을 담았다. 사하구의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해인정사의 꾸준한 자비 나눔 실천은 사하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사하구 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해인정사는 1996년부터 매년 백중을 맞아 사하구에 백미와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