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9동(동장 이진희)은 65세 이상 저소득 홀로 어르신 5가구를 선정하여 어르신 빈혈 예방 개선 사업 ‘혈기왕성 건강플러스’를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연제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베테랑병원의 후원금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후원금은 어르신들의 빈혈 측정 등 기초 건강 측정과 영양 상담을 통한 식품 제공에 사용되었다.

‘혈기왕성 건강플러스’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복지직·간호직)이 건강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혈색소(헤모글로빈) 측정과 노인영양지수 평가를 실시하며 1:1 맞춤형 영양 개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까지 방문해주어 편리했고, 맞춤형 영양 상담과 식품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진희 동장은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