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복산동 나눔복지회(회장 김재호)는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제은미)에 전달했다.

복산동 나눔복지회는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합심하여 2006년 결성한 단체로,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매년 설·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비롯해 홀로 어르신 생신 축하 사업, 복지사각지대 가정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재호 회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매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복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은미 복산동장은“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온정의 마음을 베풀어 주시는 복산동 나눔복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