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희숙)는 지난 2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득)로부터 ‘사랑의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관내 무의탁 홀로 어르신 15명에게 지원됐다.

이번 선물세트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주거지전용주차장 관리 위탁 수수료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와 민들레유치원이 주관한 「민들레 홀씨 날아든 행복한가위」행사에서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박영득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희숙 온천1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온천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