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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억 원 미수령 복권 당첨금…온라인 복권 로또 가장 많아

온라인 복권 로또 211억 원 미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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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DB
올해 8월까지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소멸시효가 만료된 복권 당첨금이 4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450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361억 원)보다 약 89억 원 늘었다. 최근 5년간 가장 큰 규모다.

복권 종류별로는 온라인 복권(로또) 미수령금이 211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즉석복권 등 인쇄복권 40억 원, 연금복권 등 결합복권 37억 원 순이었다.

등수별 미수령금은 5등(5천 원)이 213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4등 46억 원, 3등 16억 원, 2등 15억 원이며, 1등 당첨금도 84억 원에 달했다. 복권위 관계자는 “1등 당첨자의 경우 현수막과 SNS 홍보까지 하지만 끝내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있었다”며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로또와 추첨식 인쇄·전자복권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 내, 즉석식 인쇄·전자복권은 판매 종료일부터 1년 내 수령하지 않으면 당첨금이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소외계층 주거안정사업,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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