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10월 2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5세대에게 따뜻한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기든 밑반찬’은 동그랑땡, 잡채, 계란 장조림, 두유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구성됐다. 범일1동 캠프지기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박명순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나눔이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상미 캠프장은 “캠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