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교육청, AI 교육 931억 배정…3~5세 사립유치원도 무상으로

총 5조5000억 편성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5-11-11 19:21:32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학생맞춤 교육복지 4652억 배정

부산시교육청이 5조5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AI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과 3~5세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예산이 신설된 점이 눈에 띈다.
11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시교육청은 올해보다 1966억 원(3.7%) 증가한 5조5317억 원으로 ‘2026년도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AI시대 미래교육 ▷맞춤교육 ▷안전한 부산교육 ▷시민교육 등 4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시교육청은 AI시대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총 931억 원을 편성, AI역량 강화와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에 162억 원을 반영한다. 이와 연계해 교육정보화기금 515억 원을 투입해 노후한 교원용 PC 6800여 대를 교체하고, 학습용 스마트기기 2만4000여 대도 보급한다.

학생들의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에는 5815억 원을 반영한다. 이 일환으로 4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세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을 정부 정책에 앞서 시행한다. 이는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이기도 하다. 어린이집에는 1인당 1만 원씩 보육료를 추가 지원한다. 아직 유보통합이 실시되지 않으면서 유아 교육시설인 유치원은 교육청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은 시가 담당한다. 전날 부산시가 ‘2026년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을 선포하면서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모두 무상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의 학습과 심리·정서 돌봄을 강화하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등 교육복지 정책에도 총 4652억 원을 배정했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다양성 기반 교육에는 286억 원을 반영한다.

안전한 부산교육을 위해서는 3997억 원을 편성, 이 가운데 9억 원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버스 2대 도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화재 등 돌발상황과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시민교육에는 147억 원을 반영하고, 이 중 32억 원은 체험형 역사·통일교육 및 부산역사관 운영에 투입한다. 또 그간 수차례 추진됐으나 답보상태에 빠진 부산 해양수련원 설립을 위한 용역 예산 등 해양교육에 49억 원을 반영한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이달 말부터 시의회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다음 달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5. 5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6. 6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7. 7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8. 8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9. 9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10. 10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민주 “정부에 ‘실거주 구분 없이 종부세 공제 14억’ 강력 요구”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4. 4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5. 5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6. 6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7. 7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8. 8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9. 9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10. 10‘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1. 1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2. 2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3. 3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6. 6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7. 7[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이웃자녀 학대 사망 부추겼다…‘공부방 이모’ 징역 20년 확정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3. 3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7. 7‘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체인지! 부산교통
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금정산국립공원 시대
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