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앞바다서 혼자 조업에 나간 70대 어민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경남 통영 해상서 혼자 조업에 나간 70대 어민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경 전경. 국제신문DB

13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13분께 통영시 수월항 남쪽 1.5해리(2.7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7ｔ급 연안통발어선의 70대 어민 A 씨가 실종됐다.

당시 A씨 지인이 “조업 나간 뒤 돌아 오지 않고 연락되지 않는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A씨를 찾아 나선 신고자는 해상에서 시동이 켜져 있는 어선은 발견했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해경은 A씨가 이날 낮 12시께 통영시 저산항에서 혼자 출항한 것으로 확인하고 수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