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엄궁동(동장 이규환)은 지난 17일 ‘도시환경정비의 날’을 맞아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들이 함께 지역 내 주요 공원과 인도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낙동대로, 대동로, 강변대로 532번길 일대를 돌며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투기 구역 정비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장천 데크길 주변의 상습 오염지역을 집중 점검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환경정비와 함께 주변 보행로·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는 등 겨울철 대비 사전 안전 점검도 병행해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이규환 엄궁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엄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