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11월 14일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2025년 연제구 하하마을건강센터 합동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석수 구청장을 비롯해 부산시 건강정책과, 건강도시사업지원단, 연제시니어클럽 등 하하마을건강센터 협력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하하마을건강센터 유공자 포상 △2025년 하하마을건강센터 활동영상 상영 △2025년 하하마을건강센터 성과 발표 △주민 참여 공연(5팀) △선물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 해 활동 성과 발표에서는 각 하하마을건강센터의 노력과 변화가 담긴 사례들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특히 1년 동안 갈고 닦은 센터별 건강 소모임의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이 그간 제작한 활동 작품 및 사진을 전시하고 포토존에서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주석수 구청장은 “하하마을건강센터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이웃과 연결되는 건강 공동체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연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는 현재 연산3·6·8·9동 총 4개 하하마을건강센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건강동아리 역량 강화, 주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건강 취약계층 발굴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