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6동(동장 이정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디지털 격차 해소, 보건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베테랑병원과 함께하는 양지마을 건강교실 ‘3GO!’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연제구와 베테랑병원의 업무 협약에 따른 후원금을 지원받아 추진하였으며, 연산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주간 관내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강의에서는 어르신 맞춤형 기초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고 치매예방 앱을 설치하고 활용함으로써 인지능력 향상을 통한 치매예방 효과를 도모했다. 또한 키오스크 사용하는 법, 사진 찍어 전송하기 및 SNS 활용법 등 디지털 소통 기술도 함께 익히게 되어 디지털 격차로 인한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기회로 걸고 받기만 하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건강소식도 앱으로 확인할 수 있고, 키오스크 작동하는 법을 알게 되어 실생활에 정말 유용한 수업이었다”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