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는 2026년도 괴정7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사업 대상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배경과 기대효과, 그리고 사하구에서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 지구 등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6시 30분 괴정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이후에는 온라인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 정형화 등 지적재조사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사업 대상지인 괴정7지구는 10월 실시계획을 바탕으로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구 지정 신청을 추진한다. 이후 재조사 측량 및 경계 조정, 경계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