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사진)’가 전날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캐릭터의 창의성·대중성·산업성·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선정하는 자리로, 부기는 이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기는 ▷지역 현안 ▷공공 메시지 ▷지역 산업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대중성과 소통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롯데쇼핑㈜ ㈜농심과 협업한 ‘자갈치 부기 패키지’ 전국 출시, 대만 타이베이 해외 팬 미팅, ‘부기튜브’ 단편영화 제작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시는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기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무상 개방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IP) 활용을 지원한다. 2023년에는 IP 거래 플랫폼 ‘위츠숍’ 입점을 통해 유상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IP 활용 기업의 판로를 통합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기타운’을 개설해 16개 기업이 참여하는 200여 종의 상품을 유통·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