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5년「어린이 뮤지컬 탐험대」 1년의 성과를 발표하는 어린이 뮤지컬 성과공유회가 많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수영구 어린이 뮤지컬 탐험대」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이야기 분석, 장면 구성, 보컬 훈련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포함하여 운영되었다. 올해는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하여 약 4개월간 교육을 이수했으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 연습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한 아이들은 <바다 생물과 해양쓰레기 그리고 우리가 할 일>을 주제로 춤과 노래, 연기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와 주민들은 “수영구에서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너무 좋다”, “어린이들이 뮤지컬을 배우며 뮤지컬배우에 대한 꿈을 키운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작품을 다양한 시각에서 탐구하고 직접 재해석하여 무대에 서는 과정은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영구는 어린이 뮤지컬 탐험대를 비롯하여 지역 아동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