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새마을문고 봉래2동분회(회장 이금단)는 지난 11월 20일 찬새미작은도서관에 주민들이 희망한 신간도서 15권(260천원 상당)을 기증했다.

찬새미작은도서관은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희망 신간도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새마을문고는 총 25권의 희망도서 가운데 연령, 분야, 출판일을 기준으로 선정된 15권을 구입하여 작은도서관에 전달했다.

이금단 회장은 “독서를 통해 이웃 간에 더 풍요로운 소통이 이루어지고, 책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봉래2동분회는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책 나눔 사업으로 연 1회 작은도서관에 신간도서 기증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관내 독립서점인 ‘책빵앤‘을 통해 도서를 구입하며 지역 서점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