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효영)는 올해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함께 김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김장 나눔 행사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세현)와 서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전수동)가 따뜻한 후원과 마음을 보태어 더욱 의미 있게 마련되었다.

특히 동부교회에서 행사 장소를 기쁜 마음으로 제공해 주어, 지역 공동체의 정성과 나눔이 한데 모여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정성스럽게 김치을 담갔으며, 준비된 김치 330여 박스는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김효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 함께 김치’ 행사는 우리 서3동의 따뜻한 마음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리라며. 매년 꾸준히 참여해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실 서3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모든 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스러운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