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 감만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을순)는 지난 4일 감만1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금고 등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 총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준비된 김치는 경로당과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감만1동 주민자치위원회, 신성여객,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신성지부, 남부산새마을금고 본점 등 지역 단체와 기업이 올해도 후원에 동참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을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명원 감만1동장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각급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후원을 이어주는 신성여객·노조·새마을금고 등 기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