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제공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석)는 지난 12월 3일 경북 경주 일원으로 구포2동 봉사단체 선진지 견학 및 단합대회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포2동 13개 봉사단체 임원 및 회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3명이 참여하여 ▲국립경주박물관 관람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인 황리단길 투어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교촌마을과 포석정 탐방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구포2동의 범방산과 구포무장애숲길, 구남로 일원 등의 자연·역사·문화 자원 관광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체원 간 활발한 소통으로 주민 간 화합과 주민자치를 위한 역량도 다졌다.

강성무 구포2동 단체장협의회장은 “평소 우리 동의 역사와 문화 자원들의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최근 다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경주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우리 동의 관광 명소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강명석 구포2동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동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구포2동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