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학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자)는 12월 8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2025 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직접 배추를 고르고, 절이는 등 사흘간 총 80박스의 김치를 마련했으며, 준비한 김장김치는 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경자 청학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철 먹을 김치를 준비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은이 청학2동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김장과 반찬 나눔행사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