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 드림키즈 어린이집(원장 김금옥)은 지난 12일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10박스(200개)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드림키즈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사들은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탁식을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금옥 원장은“작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부곡3동 유임숙 동장은“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기부라 더욱 뜻깊다.”며“소중하게 전달받은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