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순)는 지난 12월 10일 부엉이 곳간지기(회장 우영숙) 회원들과 함께 ‘행복텃밭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엉이 곳간지기에서 운영하는 행복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 배추 등 신선한 재료로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떡, 귤과 함께 어려운 이웃 60세대에게 전달했다.
부엉이 곳간지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강화를 위해 주민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영숙 부엉이 곳간지기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가꾼 행복텃밭 수확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강일 봉래2동장은 “매년 계절에 맞춰 텃밭을 가꾸고 김치를 담그는 곳간지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봉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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