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호영)는 지난 12월 9일 부산호텔 예다움홀에서 ‘2025년 영선2동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에 힘쓴 주민과 유관단체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을 함께했다.

1부에서는 개회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송년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업무와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주민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민상’ 시상식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케이크 커팅식과 건배 제의와 함께 만찬이 시작됐으며, 단체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칠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활동에 힘을 보태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활기찬 영선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