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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세번째 오은택 남구청장, 네번째 차형중 하눌타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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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눌타리(대표 차형중)는 지난 12월 11일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공연 수익금 466만 3,334원을 기부했다.
하눌타리는 2023년부터 매년 공연 수익금을 부산 남구를 통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오륙도 스카이워크 공연 수익금과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 하눌타리 나눔 콘서트’를 통해 마련됐다.
특히 원먼스 페스티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광회 전 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소공연연합회, 영광교회 등 다수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차형중 대표는 “음악을 통해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기쁨이자 사명”이라며 “이번 기부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하눌타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을 위한 치료 및 생활 지원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 희귀질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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