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1동 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고영복)는 지난 12월 12일 ‘2025년 유관단체 화합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청장, 국회의원,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영선1동 유관단체 회원, 지역사회 인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선1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관단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단체 간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2025년 영선1동 유관단체 주요 성과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부산시 주민자치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및 영도구 플라스틱 제로 우수단체 평가 최우수상 수상(새마을부녀회)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이 소개되어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어서 ‘제9회 자랑스러운 동민상’ 시상을 통해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단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유관단체별 노래경연대회 및 만찬 행사 등이 이어지며 단체원들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고영복 영선1동 유관단체장협의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영선1동이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매우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고 이 모든 성과는 각 단체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영선1동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유관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많은 결속과 성원으로 우리 영선나릿마을을 함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올해 유관단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특히 두 개 분야에서의 수상은 영선1동 지역공동체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모두가 행복한 영선나릿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