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6일 다대동 소재 두리하나 희망찾기 복지회에서 법무부 부산서부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사하구지구(회장 김광수) 월례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호관찰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재범 방지를 위해 이어온 실천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월례회의에서는 올해 성과 보고와 함께 향후 활동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보호관찰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보호관찰위원들은 올 한해동안 사하구 곳곳에서 범죄예방 캠페인과 법질서 준수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참여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 왔다.

보호관찰위원 사하구지구 김광수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범죄예방 활동이 재범 방지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호관찰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하구 관계자는 “보호관찰위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은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며, “구에서도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하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