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4일 오전 6시38분 경남 함양군 수동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수동졸음쉼터 인근 지점(대전 방면)에서 고속버스와 24t 화물차 옆면이 충돌하는 사고로 9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 독자 제공
|
24일 오전 6시38분 경남 함양군 수동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수동졸음쉼터 인근 지점(대전 방면)에서 고속버스와 24ｔ 화물차 옆면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측면이 찢겨 나가면서 승객 20명 중 4명이 크게 다치고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당시 1차로를 주행하던 버스가 2차로에 있던 화물차를 앞서나가면서 버스 우측면으로 화물차 좌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한다. 버스 운전자(40대)와 화물차 운전자(70대)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인한 차량 정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