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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최근 경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도 해양학생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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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에 ‘경남도 해양학생교육원’이 설립된다.
남해군은 최근 경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남도교육청과 이 같은 내용의 ‘경남도 해양학생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 해양수련·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핵심은 남해군 미조면 송정 일원에 자리 잡은 경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 남해분원을 증·개축해 ‘경남도 해양학생교육원’을 설립하는 것이다.
해양학생 교육원은 향후 도내 학생들의 해양수련·체험교육을 전담하는 전문 기관으로 조성된다.
남해군은 해양학생교육원 설립을 통해 ▷남해의 우수한 해양환경 자원 활용 극대화 ▷체험학습 시설 활성화 ▷학생·교직원·체험객 유입에 따른 생활인구 증대 효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간 1만 명 이상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생활 인구 증가를 기대한다.
장충남 군수는 “경남도 해양학생 교육원이 설립되면 남해가 명실상부한 해양 교육·체험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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