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음악세계를 기리는 통영국제음악제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3월 개막하는 ‘2026 통영국제음악제’에 앞서 지난달 30일 시작된 티켓 예매에서 개막공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I’과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2개 공연이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7일 밝혔다. 또 매진이 예상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Ⅱ, Ⅲ’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with 김선욱’ 등 6개 공연에 대해 2·3층 발코니석 등 티켓을 추가 오픈했다.
올해 특히 선예매가 가능한 후원회원 가입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으나 기존 회원의 원활한 예매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원회원 가입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이같이 세계적인 연주자와 단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영국제음악제를 향한 음악 팬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가고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음악제를 향한 관심은 숙박 예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객 사이에서 티켓 예매만큼이나 통영시내 숙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역시 음악제 기간 내 숙소 예약이 발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이는 통영국제음악제가 지역사회에 또 다른 활기를 불어넣고 있음을 입증한다.
‘2026 통영국제음악제’는 ‘깊이를 마주하다(FACE the DEPTH)’를 주제로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26개의 공식 공연이 통영국제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과 리사이틀 무대가 단연 관심을 끈다. 매진 외 모든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까지 조기예매 할인 20%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