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이 43%로 인상된다. 소득대체율이란 40년 가입을 전제로 생애 전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연금을 받는 비율을 지칭한다.
소득대체율 인상은 국민연금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현재 세대 가입자의 노후 소득을 높이기 위해 보험료율 인상(올해부터 매년 0.5%포인트, 2033년까지 13%)과 함께 시행된다. 최초 70%에 달했던 소득대체율은 1999년 60%, 2008년 50%로 하향된 뒤 매년 0.5% 인하해 2025년에는 41.5%였다. 하지만 올해 납부하는 보험료부터 43%가 적용된다.
소득대체율 인상에 따라 가입자의 예상 연금 수령액도 증액된다. 생애 평균 월 소득이 309만 원(2025년 전체 가입자 평균)일 때 올해부터 가입해 40년간 보험료를 납부한다면, 월 123만7000원이던 연금이 앞으로는 9만2000원 오른 132만9000원이 된다. 다만, 소득대체율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기간의 소득에만 적용되므로, 이미 납부를 끝내고 연금을 받는 수급자의 연금액은 변화가 없다. 앞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청년 등 현재 가입자에게만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국민연금의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와 블로그, 유튜브 채널(국민연금 TV), 국민연금 On-Air의 연금개혁 페이지 (www.npsonair.kr/fin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