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 선생이 소장했던 첼로를 형상화한 등대(조감도)가 건립된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올해 신규 발주되는 통영시 당동 방파제 건설공사와 연계해 방파제 끝단에 윤이상 첼로 등대를 세운다고 19일 밝혔다. 당동 방파제 건설공사는 2029년 12월 완공 목표로 315억 원을 들여 통영대교 근처 당동물양장 일대에 길이 405m 규모로 진행되며, 윤이상의 첼로 등대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통영의 밤바다 경관을 특화하고 통영대교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다.
경남도는 올해 당동방파제 건설공사를 포함해 지방관리항 8곳에서 항만개발 유지보수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255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미래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항만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영에는 당동 방파제 건설과 도천수협 소형선 부두, 가리비수협 소형선 부두, 사량도 진촌항 개발사업, 통영항 관공선 부두 등을 추진한다. 이외 삼천포항 구항 동방파제 연장, 삼천포항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파제제(항내에 축조된 방파용 구조물) 연장 등이 실시설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