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 따라 시세 35~90% 책정
경남 고성군이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고성형 근로자 주택’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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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이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고성형 근로자 주택’ 조성을 위한 기초공사에 들어갔다. 고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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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고성읍 서외리 일원에서 공공임대주택 조성 기초공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활동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44억 원과 국비 33억 원 등 총 177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사업에서 1순위로 선정되며 추진 동력을 얻었다.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이 주택은 지상 7층, 연면적 2993㎡ 규모의 아파트 1개 동으로 건립된다. 공급 물량은 총 70세대로, 1인 가구를 위한 독립형(전용 25㎡) 58세대와 신혼부부형(전용 38㎡) 12세대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LH나 도시개발공사가 아닌 고성군이 직접 시행해 공공성을 높였다. 임대료는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시세의 35~90% 수준으로 차등 책정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전망이다.
그동안 고성군은 무인기종합타운 등으로 청년 근로자 유입이 예상되어 왔으나, 정작 이들을 위한 주거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