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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아리랑'의 막을 올렸다. 연합뉴스 |
- 콘서트 중심 5~21일 도시 곳곳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기념 대규모 프로젝트 ‘더 시티 아리랑’이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오는 6월 부산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부산시는 공연 전후 17일간을 축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교통·숙박 등 관광 수용 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 ‘더 시티’ 프로젝트를 월드투어 일정에 맞춰 이같이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 전체에 BTS의 세계관을 투영해 거대한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설치 예술 및 몰입형 체험 이벤트다.
라스베이거스 행사는 다음 달 20~31일(현지시간)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오는 6월 12·13일 동래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을 중심으로 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공연 전후인 같은 달 5~21일을 ‘BTS 더 시티 아리랑 인 부산’ 기간으로 정하고 도시 브랜딩에 나선다. 숙박·교통·미식 등 지원 대책을 확정했으며, 광안대교 등 랜드마크에 조명을 장식할 계획이다. 광안리 드론쇼 등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도시철도를 증편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를 개방하며, 오는 27일부터 외국인 전용 예약 플랫폼 ‘NOL유니버스’를 통해 예약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