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0년 넘게 달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8월 교체 완료

  • 이유경 기자 rglee@kookje.co.kr
  •  |   입력 : 2026-05-12 17:11:2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10일 한국철도공사 부산진역 반입선에서 진행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 반입 작업 현장에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이 방문해 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 도입 사업이 10년 만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40년 넘게 달리던 노후 전동차가 오는 8월 완전히 퇴역한다.

부산교통공사는 11일 1호선 신조 전동차 교체 사업의 마지막 편성인 ‘제45편성’ 차량 반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편성’은 여러 칸의 전동차가 하나로 묶여 실제 운행되는 열차 단위를 가리킨다.

2017년부터 시작된 1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은 총 4단계에 걸쳐 추진됐다. 2017~2018년 1단계 5개 편성(40칸)을 시작으로 2021년 2단계 6개 편성(48칸), 2023~2025년 3단계 25개 편성(200칸)이 순차적으로 반입됐다. 이번 반입으로 4단계 사업분 9개 편성(72칸)까지 모두 끝났다. 3단계까지 교체된 전동차는 현재 레일 위를 달리고 있고, 4단계 9개 편성 중 7개 편성이 정상운행을 위한 승인절차를 앞두고 있다. 7개 편성 차량은 성능시험과 시운전, 완성차 증명서 발급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영업 운행에 투입된다. 1호선 교체에 투입된 사업비는 다대포해수욕장 연장선 도입 차량을 제외하고 총 4330억 원이다.

신조 전동차에는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 기반 스마트 예방검수 시스템이 적용돼 차량 주요 장치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장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인 정비와 점검이 가능하다. 객실 의자폭도 개선돼 기존 차량보다 좁다는 느낌도 덜하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1호선 전동차는 1985년 7월 처음 도입돼 일부 차량은 40년 넘게 운행했다”며 “그동안 노후 부품을 교체하고, 주요 부품은 고장나기 전 선제적으로 바꾸며 차량을 관리해왔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2024년 12월부터 2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 1단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교체 사업에는 총 2085억 원이 투입되며, 1호선처럼 노후 차량을 단계적으로 새 차량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호선 차량은 2027년 상반기부터 영업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7. 7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8. 8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