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창원시. 국제신문 DB |
- 청소년 ‘500원 식당’도 확대
경남 창원시가 민선 9기 ‘경로당 전담 지원제’와 ‘500원 식당’ 확대 같은 기업 연계형 복지 정책을 강화한다. 각 기업의 지역공헌활동을 촉진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세대·계층별 맞춤 지원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처다.
창원시는 관내 기업과 지역 돌봄 수요를 연결하는 ‘취약계층 동행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업과 경로당을 1대 1로 연결하는 ‘1사 1경로당 동행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상의 회원사 2050곳을 상대로 수요 조사를 벌여 전체 경로당 1049곳과 매칭하고, 결연 기업은 경로당별 수요에 따라 매월 15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 건강 프로그램 임직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이달 내 창원상의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호 지원 경로당 현판식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기업의 나눔을 앞세워 ‘500원 식당’을 확대한다. 이 식당은 방학 중 아동·청소년에게 평일 점심 한 끼를 5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 매년 3000만 원 상당의 기업과 시민 후원을 받아 진해구 여좌동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마산과 창원권역으로 각각 사업을 확대하고자 음식을 제공하는 운영단체와 후원기업을 1대 1로 연결한다. 오는 10월 기업과 운영단체 등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겨울방학부터 신규 식당 1곳을 시범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후보지 등을 발굴 중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