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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나동연 양산시장(왼쪽)이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상욱 울산시장과 광역교통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양산시 제공 |
울산시와 경남 양산시가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전날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상욱 울산시장과 면담하고, 양 지자체의 핵심 교통 현안과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지자체는 이날 양산과 울산을 잇는 주요 광역철도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광역생활권으로 묶기 위한 ‘부울경 통합환승할인시스템’ 도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광역철도’ 등 핵심 철도 인프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행정적 공조를 강화하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김해·양산에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적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19일부터는 추가 환승요금도 무료화됐다. 하지만 울산시가 제도에 참여하지 않아 울산 통행이 많은 양산지역 주민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지난달 2일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상욱 울산시장이 직접 만나 교통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양산시 참여에 대한 제안이 있었고 이번 만남으로 이어졌다.
양산시의회도 12일 ‘동남권 순환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결의안’과 ‘양산도시철도-한국철도공사 동해선 광역환승 할인 시행 협약 동의안’을 통과시키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