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지만 대중교통망이 열악해 주민 불편이 크다. 구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정류소를 11개 추가하고 교통 TF를 설치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강서구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타바라 강서’ 정류소 11개 추가 설치가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타바라 강서는 일반 시내버스와 달리 앱으로 버스가 필요할 때 호출해 이용하는 대중 교통수단이다. 지정된 정류소에서 버스를 부르면 탑승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구는 75개였던 정류소를 86개로 늘린다. 부산시 노선 분과위원회는 정류소 증설을 확정했다. 구는 운수업체와 협의를 거쳐 타바라 강서를 확대 운영한다. 추가되는 11개 정류소에는 가덕도와 녹산과 같이 교통 취약 지역과 주민 이용 수요가 많은 명지신도시 등이 포함됐다.
박상준 구청장은 “타바라 강서는 주민이 일상에서 많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교통수단이다. 정류소가 늘어 주민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직 개편 조례에 교통 TF 설치 내용을 담았다. TF에서 단기 중장기 교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