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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고성역 역세권 개발 등 군수 직속 혁신추진단이 속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13> 하학열 경남 고성군수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6-09-14 19:06:56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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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경남 고성군수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달라는 군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고성군 제공
10여 년 만에 군정을 다시 맡게 된 하학열(68·국민의힘) 경남 고성군수는 “군민께서 다시 기회를 주신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기반을 제대로 마련해 달라는 군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각오를 비췄다.

하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과 전진의 고성시대’를 열기 위해 말보다 실천으로, 구호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군정구호는 ‘위대한 대전환, 당당한 고성’으로 정했다. 산업·경제·복지 전반의 혁신을 통해 고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그는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에 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대응이라고 지적하고 고성 재도약을 위해 풀어야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성이 강점을 가진 농림축수산업을 가공·유통·수출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하 군수는 “G-푸드(고성 특산물) 수출 지원과 친환경 가공유통 기반 조성을 통해 고성 농축수산물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 우주항공·방위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AI기반 제조실증단지와 배후 물류생산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하 군수는 “기업이 들어와야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생겨야 청년이 머문다”며 “사천 우주항공산업권과 인접한 입지, 남부내륙철도,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KTX 고성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도 강조했다. 그는 “역세권을 주거·상업·교통 기능이 결합한 복합거점으로 조성하고 주요 지역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정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자란도를 중심으로 산림·예술 치유자원을 활용해 ‘100만 웰니스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또 복지분야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준공영제 산후조리원, 중장비 의료비 지원 등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같은 공약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군수 직속 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군수는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고성의 자부심을 되살리고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는 고성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 있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하학열 경남 고성군수 주요 핵심공약

1농림축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2우주항공·방위산업 미래성장동력으로 조성

3KTX 고성역 역세권을 복합거점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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