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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의회가 대전~남해선 철도 산청역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권은희 의원, 간사에 이종섭 의원을 선출했다. 산청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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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의회와 하동군의회가 각각 지역 현안인 대전~남해선 철도 산청역 유치와 국립창원대 하동캠퍼스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산청군의회는 대전~남해선 철도 산청역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권은희 의원, 간사에 이종섭 의원을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대전~남해선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심의 안건으로 제출하는 등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남해선 철도는 대전에서 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을 거쳐 남해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203㎞ 규모의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산청군의회는 대전~남해선 철도가 구축되면 지리산권과 남해안권의 관광 연계는 물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이 반영되고 산청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하동군의회도 국립창원대 하동캠퍼스 유치에 힘을 보탰다.
하동군의회는 강희순 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국립창원대 하동캠퍼스 유치 적극 지지 결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희순 의장은 “대학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인재를 키워내고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와 산업에 연결하는 핵심적인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동캠퍼스 유치는 지역 청년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미래를 설계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산업·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동군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국립창원대가 하동군과 긴밀히 협력해 하동캠퍼스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또 경남도교육청과 정부 등 관계 기관에는 하동캠퍼스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하동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국립창원대와 경남도교육청,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