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오는 2일 개최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
경남 양산 대표축제인 삽량문화축전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산시는 성공적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장, 인파 밀집 구역, 전기시설, 수상 부교인 ‘국계다리’, 먹거리촌 위생 관리, 야간 경관 조명, 불꽃놀이 화재 예방 등 축제 전반의 안전과 시민 편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하나 된 양산, 대도약의 울림’을 주제로 미디어아트와 현대무용을 접목한 주제공연을 비롯해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1990년대 인기 가수들이 꾸미는 ‘토토즐 양산 #량’, 삽량 박제상 역사존, 국계다리 수상부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비상 대응 방안과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전의 성공은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위에 세워지는 것”이라며 “오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점검하여,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 동안 지친 일상을 힐링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 속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삽량문화축전은 지역 예술가와 예술 단체가 함께 참여해 천년의 역사로부터 현대의 문화에 이르기까지 ‘삽량축전’ 만의 색을 담아낼 계획이다. 개막 첫날인 2일에는 충렬사 서제를 시작으로 양산대종 타종, 시민취타대 식전퍼레이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라포엠, 온앤오프(ONF), 강문경, 서주경, 거미, 최전설 등이 오른다.
3일에는 ‘토토즐 양산 #량’이 마련돼 조성모, 왁스, 노이즈, 바다, 박상민 등 밀레니엄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웅상농청장원놀이, 가야진용신제 시연이 펼쳐지며, 밤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한마당에 이어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가 열린다.
야간에는 ‘양산’이라는 지명에서 착안한 ‘양산은 지금 빛나는 중’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햇빛을 가리는 우산이라는 뜻의 양산(陽傘)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야간 조명 경관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히는 동시에 관람객의 야간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행사장 내 교통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10시까지 통제되며, 양산대종~전자랜드 구간 도로는 10월 5일 낮 12시까지 통제된다. 주차장은 양산여고 운동장, 양주초 운동장, 양산역 주차장, 양산종합운동장,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신기빗물펌프장 주차장 등 6개소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