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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부산 동구 ‘북항 돔구장 유치 추진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부산 동구 제공 |
부산 동구가 부산항 북항에 스포츠와 공연 복합형 돔구장을 유치하기 위한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 앞서 돔구장 유치와 건립 업무를 맡을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만든 데 이어 주민과 상인이 참여하는 협의체까지 출범하면서 지역 차원의 유치 활동에 나선다.
구는 지난달 30일 ‘북항 돔구장 유치 추진협의체’ 출범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동별 주민 대표와 지역 상인 경제단체 대표 등 19명이 참여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촉장을 받은 뒤 돔구장 북항 유치를 결의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북항에 야구 경기뿐만 아니라 공연과 문화행사를 함께 열 수 있는 복합형 돔구장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구는 돔구장 유치가 북항 재개발과 맞물려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본다.
구는 지난 7월 15일 북항 돔구장 유치와 건립 전담 TF도 신설했다. TF는 교통 대책과 주민 의견 수렴, 관계 기관 실무 협의를 맡는다.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민관 협력 체계도 마련했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인다. 각 동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11월에는 주민 참여 행사도 연다. 주민 공감대를 넓혀 북항 돔구장 유치에 대한 지역 의견을 부산시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북항 돔구장 유치에 지역사회의 뜻과 힘을 보태겠다”며 “주민 공감대를 넓혀 북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