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제12대 총장에 권오경(사진) 교수가 취임했다. 부산외대는 지난 1일 만오기념홀에서 제11대 장순흥 총장 이임식과 제12대 권오경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린 성지학원 이사장과 최재원 부산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청호 총동문회장 등 교내외 인사와 교직원·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총장은 경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부산외대에 부임한 뒤 입학홍보처장, 기획처장, 교학처장, 부총장 등을 지냈다. 권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고 국제화의 새 기준을 세우며 AI 시대 교육혁신을 앞서 열어가는 대학이 되겠다”며 “‘글로벌공존특화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 1일부터 2030년 9월 30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