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김석준 교육감 취임 100일

  • 강지원 기자 g1kang@kookje.co.kr
  •  |   입력 : 2026-10-07 19:18:10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전민철 기자
- 1조 규모 66개 공약 구체화

취임 100일을 맞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5대 영역 15개 과제를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김 교육감이 공약실천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공약사항은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비전으로 5대 영역 15개 과제의 66개 공약 86개 세부계획으로 구체화했다.

5대 영역은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 ▷존중과 배려로 함께 크는 시민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교육이다. 총소요예산은 1조3886억 원 규모다. 인간중심 미래교육에 920억4700만 원, 맞춤교육 1349억4200만 원, 안심교육 7486억9400만 원, 시민교육 1646억7500만 원, 행복교육 2482억1600만 원 등이다.

먼저 인간중심 미래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수·학습용 생성형 AI 서비스를 초중고 전체 학교로 확대 보급한다.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교육을 통한 AI 활용 역량도 향상한다. AI 서·논술형 평가 지원시스템을 내년 시범 도입에 이어 2028년 상용화해 수업 평가 혁신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6차시인 사회정서교육은 내년도부터 17차시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선도학교와 현장지원단을 통한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안심교육을 위해선 지난 9월 5개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내년에는 학부모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의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헌법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국제교육 중심의 글로컬 미들스쿨과 숙박형 부산학생해양수련원 건립도 2030년을 목표로 추진한다. 행복교육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월 5만 원의 교육 참여 활동비를 동백전으로 지급하고, 다문화 자율학교 운영과 중고교 신입생의 체육복 지원도 추진한다.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비 지원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사업 추진과 예산 편성 등 전 과정에서 부산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도 공개한다. 김 교육감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대전환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0. 10[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9. 9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10. 10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0. 10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