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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양산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 공감 토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장기간 방치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를 첨단산업 연구와 기업 유치 거점으로 육성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나 시장은 8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개최한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비전 공감 토크’에 참석해 부산대 유휴부지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대학 발전과 함께 양산이 도약할 ‘천재일우’의 기회가 왔다”며 “그동안 ‘애물단지’로 불린 부지를 양산 보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나 시장은 “부산대의 비전과 양산시의 비전이 같이 가야 한다”며 산업AX 연구캠퍼스와 기업 공동연구시설을 산학협력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구상을 밝혔다.
유휴부지 일부에는 도시숲과 녹색축을 조성한다. 전체 사업비 100억 원 가운데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비 30억 원 마련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 나무 심기에 착수한다. 부지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사는 증산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활용한다.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나 시장은 “임기 중 가사용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며 황산공원 연결 녹색축과 수변 공간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겨냥한 버스 노선 전반적인 대수술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