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함양 지리산제일문. 경남도 제공
|
경남도가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을 주제로 가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11일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지리산 능선을 바라보며 걷는 길, 옛 철도의 흔적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도심 산책길, 수백 년 된 고목을 만나는 역사길, 단풍으로 물든 계곡길 등을 도내 가을 명소로 선정했다. 우선 함양 오도재 일대는 웅장한 지리산 능선을 따라 펼쳐진 탁 트인 풍경을 통해 단풍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지리산조망공원과 지리산제일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서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진주 도심 속 철도문화공원은 옛 진주역의 철도시설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등이 어우러져 이색 풍경을 연출한다. 차량정비고 등 철도의 흔적을 따라 산책하면 진주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의령 유곡면에 있는 망우당 곽재우 의병장 생가는 오래된 나무와 고즈넉한 마을 풍경이 일품이다. 마을 입구에는 천연기념물 제493호로 지정된 ‘의령 세간리 현고수’가, 생가 앞에는 천연기념품 제302호 수령 600년이 넘는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가 자리한다. 산청 대원사 계곡에선 지리산 자락을 따라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 곱게 물든 단풍을 만날 수 있다. 오는 31일 대원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려 가을의 선율까지 더한다.
 |
| 진주 철도문화공원. 경남도 제공
|
 |
| 의령 곽재우 의병장 생가. 경남도 제공
|
 |
| 산청 대원사 계곡. 경남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