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진주 상평산단, 주거·생활편의 기능 갖춘 미래형 산업공간 탈바꿈

국토부 활성화구역 최종 승인…공동주택 698세대 공급

산업단지 종사자 347세대 특별공급·공원·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진주 상평산단 전경.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가 산업시설과 주거·생활편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편된다.

진주시는 상평일반산업단지(상평산단)가 국토교통부의 활성화구역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활성화구역 공모에 참여했으나 두 차례나 선정되지 못했다. 이후 사업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간 끝에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지정된 활성화구역은 진주시 상평동 192-1번지 일원 4만9599.1㎡ 규모다. 노후 산업단지의 기능을 회복하고 산업·주거·생활편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업시설 정비를 넘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상평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활성화구역에는 6000㎡ 규모의 생산지원시설용지에 판매시설을 유치하고, 공동주택 69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347세대는 전체 공급 물량의 50% 이하 범위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에게 특별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산업단지 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공공기여를 통한 기반시설 확충도 주요 사업 내용이다. 전체 개발 면적의 약 44%에 해당하는 공간을 공원과 도로, 주차장, 산업시설용지 등으로 조성해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공원 7016㎡ ▷도로 8121.1㎡ ▷286대 규모의 2층 주차장 ▷산업시설용지 2456㎡ 등이다. 부족한 주차 공간과 녹지, 도로체계 등 산업단지의 취약한 기반시설을 보완해 기업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진주시는 이번 활성화구역 조성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의 기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거와 생활편의 기능을 확충해 산업과 도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상평산단의 활성화구역 지정이 주변 지역의 변화와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진주의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6. 6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7. 7“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8. 8[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속보] 김민석 “신천지 신도들 당원 집단 가입 확인…조직적 경선 개입 관련 증언도 있다”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3. 3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4. 4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5. 5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9. 9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10. 10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