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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과학대학교 운동장에서 빈백에 앉아 독서를 하는 재학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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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학술정보부는 지난 14일(수) 교내 운동장에서 재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 ‘2026 DIT Fall in Books’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일상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학생들은 운동장에 마련된 빈백에 편안하게 앉아 자신이 선택한 도서를 읽으며 120분간 독서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 전 스마트폰을 맡기고 독서에 몰입했으며, 현장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앰비언트 음악과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강의실이나 도서관에서 벗어나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색다른 캠퍼스 풍경을 연출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 도서는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 ‘이야기에 잠기는 소설’, ‘삶의 태도를 다시 보는 책’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책을 선택해 독서에 참여했으며, 완독 챌린지를 마친 참가자에게는 리워드를 제공해 독서 활동에 대한 동기를 높였다.
행사 이후에도 독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는 11월 14일까지 후기 SNS 공모전과 독서 릴레이 프로그램 ‘책을 잇다’를 운영한다. 후기 SNS 공모전은 행사 참여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며, ‘책을 잇다’는 자신이 읽은 책과 인상 깊은 문장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며 독서 경험을 나누는 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연지 학생은 “평소에는 스마트폰 없이 두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는데, 책에 집중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이상학 학술정보원장은 “스마트기기 의존도가 높아지는 요즘, 학생들이 온전히 책에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캠퍼스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 학술정보부는 매년 독서감상문공모대회를 주최하며 학생들의 독서 역량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책 읽는 즐거움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도서관이 학습과 소통,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