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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법원에 김건희 추가 구속영장 발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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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연합뉴스
김건희 씨의 구속기간 만료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대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특검팀은 15일 김 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직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특검팀은 “피고인 김건희에 대한 구속기간 만기가 다가옴에 따라 계속 구속할 필요성이 있어 구속영장 발부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 씨는 3대 의혹 사건(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수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구속된 상태에서 대법원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에 따른 구속기간은 오는 31일 만료된다. 이번에 특검팀이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한 사건은 기존 구속 사건과 별개로 재판이 진행 중인 이른바 ‘매관매직’ 사건이다.

3대 의혹 사건은 지난 4월 28일 2심 선고가 나왔지만, 대법원이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심리를 위해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면서 선고가 미뤄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지난달 29일 첫 합의기일을 연 데 이어 오는 22일 기일을 속행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구속 만기 전까지 선고가 나오기 어렵게 됐다. 이에 특검이 구속기간 만료로 인한 석방을 피하기 위해 매관매직 사건 상고심 재판부에 추가로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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