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부산앵커사업단이 지난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6년 제1회 지산학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영산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관광·MICE, 호텔, 조리, 해양레저,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와 부산관광공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부산앵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간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기관의 현장 수요를 대학 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기업의 채용, 현장실습, 기술개발, 공간입주, 재교육 등 5대 수요를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산학공동 R&BD, 표준현장실습, 재직자 교육 등으로 연계하는 환류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산대는 현재 지산학협의체 참여기업 80개사, 채용약정인원 연 115명,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8건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과 대학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영산대학교 부산앵커사업의 비전과 대표모델을 비롯해 관광MICE 산업 Open UIC, 관광빅데이터센터, THE Alliance, 지산학협의체 운영방향, 단위과제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됐다.
영산대는 관광MICE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산업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관광MICE 산업 Open UIC’를 대표모델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운대 관광MICE 콤플렉스와 송정, 서면 등의 현장캠퍼스를 연계하고 호텔, 항공, 미식, 해양레저, 전시컨벤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과정, 표준현장실습 및 인턴십·채용 연계, 산학공동 기술개발, 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역사회 협력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산대는 이번 협의체에서 제안된 의견을 부산앵커사업의 각 단위과제와 연계해 실제 사업에 반영하고 향후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추진성과를 지속해서 공유할 예정이다.
영산대 권경휘 부산앵커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지산학협의체는 대학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교육과 연구, 현장실습과 취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협력 플랫폼”이라며 “기업과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함께 양성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