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9동(동장 이진희)은 10월 16일 관내 전입한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이웃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할머니 청소단’ 1회차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어르신이 낯선 환경에서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을 덜고,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교류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비슷한 생활 여건을 가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직접 이웃을 맞이하고 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사업에 참여한 할머니 두 분은 청소단을 구성해 전입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고, 간단한 청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도왔다. 이후 함께 식사를 하며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전입 어르신은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낯설고 막막했는데, 이웃이 찾아와 정리정돈도 도와주시고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어 주니 정말 고마웠다”며 “벌써 이 동네에 정이 들기 시작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희 동장은 “이번 사업은 이웃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를 살피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산9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사업을 한 차례 더 추진해 신규 전입 어르신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