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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이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 수영구 제공 |
“광안리의 활력이 지역경제로 이어지고 어느 동에 살든 생활환경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국제신문 인터뷰에서 “수영구의 발전은 관광지의 경쟁력과 구민의 생활이 함께 나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기관 협의·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의 체감 성과는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임기에는 해변의 보행공간과 편의시설, 휴식공간을 함께 개선하는 ‘광안리 비치로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건축사무소 OMA가 제안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중화장실과 파도형 스탠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걷고 쉬고 머무는 경험이 좋아지는 해변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광안리는 경포·대천과 함께 해양수산부 ‘2026년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강 구청장은 “결정적 경쟁력은 즐길거리에 앞서 안전과 이용 질서를 꼼꼼히 챙겨왔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개장 기간 사망사고는 없었고 해파리 쏘임사고도 2024년 143건에서 올해 5건으로 줄었다.
다음 관광 콘텐츠는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젓는 SUP와 팝업스토어다. 그는 “드론·레이저쇼가 광안리의 밤을 대표한다면, 낮에는 바다에서 직접 체험하고 해변의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SUP 체험비를 1인당 최대 2만 원 지원할 계획이다. 50억 원을 들여 생활문화센터를 팝업스토어로 리모델링하며 내년 말 공사 완료가 목표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년 동백전 3% 추가 캐시백 지급안을 검토한다. 그는 “추가 캐시백은 관내 가맹점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한 번의 결제 혜택이 다음 소비로 이어져 지역 안에서 돈이 순환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주민 편의 향상 방안을 두고는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일과 현장의 질서를 지키는 일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민락 공영주차장 314면을 확보했고 주말 야간 불법 주정차 단속과 소음 계도도 이어간다. 망미동 체육·문화시설 확충과 수영사적공원 경관 개선도 추진한다.
한편 수영구는 내년 관내 임대차계약을 맺고 전입한 청년 1인 가구에 5만 원 상당 주거 마일리지 지원을 추진한다. 원스톱 육아지원 통합플랫폼은 내년 7월 본격 운영이 목표다.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 핵심공약 |
1광안리해변, 세계 최고의 비치로드 조성 |
2다자녀가구 재산세 100% 감면 |
3수영구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백전 추가인센티브 지원(최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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